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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추신수가 두 번째 시범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7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와의 시범경기에서 팀의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전날 목감기 증상으로 결장했고, 이날 경기에 나섰다.
추신수는 1회 첫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유스메이스 페티트를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1루 땅볼로 물러났다.
이후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상대의 바뀐 투수 아델베트로 메히아에게 볼카운트 1B 2S에서 삼진을 당하고 말았다. 이로써 추신수의 시범경기 기록은 2경기에서 4타수 1안타가 됐다.
한편 이날 텍사스는 선발 닉 테페시가 7실점하는 부진 속에 샌프란시스코에 3-12로 대패했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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