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빅보이' 이대호(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이대은(지바 롯데 마린스)과의 맞대결서 침묵을 지켰다.
이대호는 7일(이하 한국시각) 일본 지바 QVC마린필드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와의 시범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이대호는 시범경기 3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을 이어갔다.
이날 소프트뱅크는 혼다 유이치-아카시 켄지-야나기타 유키-우치카와 세이치-이대호-마츠다 노부히로-마츠나카 노부히코-타쿠야-나카무라 아키라가 선발 출전했다. 4번은 역시 우치카와의 몫이었다.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5회초에도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2루수 땅볼로 돌아섰고, 이후 이마미야 겐타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2-2로 팽팽히 맞선 9회초 혼다의 적시타에 힘입어 3-2 한 점 차 승리를 거뒀다.
[이대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