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김소은, 해녀 체험에 "으악 무서워" 아비규환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김소은이 해녀 체험을 했다.

7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김소은과 송재림의 봄맞이 제주도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소은과 송재림은 라이딩을 즐긴 뒤 간단한 요기를 했다. 이후 송재림은 "내가 전복 잡아 주겠다"며 해녀체험을 제안했다. 송재림은 수영을 잘하고 물을 좋아했지만, 김소은은 잠수는커녕 가슴 위로는 물에 들어가 보지도 않았다.

먼저 바다에 들어간 송재림은 차가운 기운을 느낀 뒤 "자기야. 도망가!"라고 소리를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입수한 김소은은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물에 뜨는 수트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소리를 지르며 떠다녀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송재림은 김소은에게 "이제 안 무섭냐"고 물었고 "무섭지만 (물 공포증을) 극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한층 여유로워진 모습을 보였다.

[사진 =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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