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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홍종현과 유라의 가상 결혼이 종료됐다.
7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홍종현과 유라의 가상 부부로의 마지막 밤을 보냈다.
이날 홍종현과 유라는 여행을 즐긴 후 집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집에 가구들이 다 사라져 있었고, 미션 카드 한 장만이 덩그렇게 놓여 있었다.
이 미션카드에는 가상 결혼을 종료한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두 사람은 "오늘따라 글씨체가 단호해 보인다. 딱딱하다"고 말했다.
이어 유라는 미션카드를 고치며 가상부부 종료를 거부했고, 홍종현은 "우리 재혼했어요. 다시 시작하는 것으로 하자"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 =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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