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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오마베' 주안이 구구단을 외웠다.
7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는 김소현-손준호 가족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김소현, 손준호 부부는 아들 주안이와 함께 평창으로 향했다. 이들은 평창의 한 학교를 방문했고 선생님, 학생 놀이를 했다.
이 때 주안이가 구구단을 외우기 시작했다. 32개월의 주안이는 어눌한 발음이었지만 구구단을 외워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소현은 인터뷰를 통해 "자꾸 보여주면 안되지만 영상을 보고 하게 됐는데 갑자기 '5, 1은 5, 5, 2, 10'이라고 하더라"며 "잘못 들었는 줄 알았다. 진짜 깜작 놀랐다. 거의 초등학교 3학년 때 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주안이의 똘똘함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선생님 역할을 하게 된 주안이는 아빠, 엄마가 떠들자 앞서 엄마가 떠드는 사람은 손바닥을 때린다고 했던 것을 떠올렸다.
이에 주안이는 매를 갖고 손준호에게 다가가 "준호야. 손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마베' 주안.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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