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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오마베' 김태우-김애리 부부가 셋째 임신을 확인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7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는 방송 말미 병원을 찾은 김태우-김애리 가족 모습이 전파를 탔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김태우-김애리 부부는 두 딸 소율, 지율과 함께 병원으로 향했다. 김태우-김애리 부부는 의사와 이야기를 나누며 그 때의 그 느낌이라고 강조했다.
이내 김애리 씨는 검사에 나섰고, 김태우는 셋째 임신 소식을 접한 뒤 환한 웃음을 지었다.
앞서 '오마베' 측에 따르면 최근 몸에 이상을 느낀 김태우의 아내 김애리 씨는 반신반의하며 산부인과에 함께 들렀다가 셋째 임신이라는 뜻밖의 기쁜 소식을 전했다. 김애리 씨는 현재 임신 12주차다.
셋째 임신소식을 들은 김태우는 "나도 삼남매 속에서 자라다보니 적어도 세 명까지는 욕심이 있었다. 우리가족에게 감사한 선물이다. 지금 무척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소 다복한 가정을 꿈꿔왔던 김태우는 첫째 소율이가 태어나기도 전에 세 아이의 이름을 작명까지 할 만큼 자녀에 대한 욕심이 많았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정작 뜻밖의 셋째가 생겼다는 소식엔 전혀 기대하지 못했던 일이라 크게 흥분하고 감격에 겨워했다.
또 외동딸인 아내 김애리도 "갑작스럽지만 나도 외동으로 자랐기 때문에 평소 가족 구성원이 많은 것을 바랐다. 기쁘다. 아들이든 딸이든 상관없이 잘 낳아 건강하게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오마베' 김태우-김애리 가족.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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