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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예원 측이 배우 이태임에게 반말하지 않았다는 뜻을 전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이하 '연중')에서는 이태임의 욕설 파문에 대해 다뤘다.
앞서 이태임은 건강상의 이유로 SBS '내마음 반짝반짝' 일정에 불참하고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하차했다. 하지만 곧 이태임의 욕설 논란이 터져 나왔다.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예원이 반말을 했다며 욕설을 한 것.
이와 관련, 예원 소속사 관계자는 "저희(예원)는 반말한 적이 없고 이태임이 예원보다 3살이나 나이가 많은데 반말을 할리가 없다"고 말했다.
이태임과 예원이 진실 공방을 벌이는 사이 증권가 정보지로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퍼져 나갔다. 걸러지지 않은 욕설이 난무했다. 이후 이태임을 비롯 소속사는 이태임이 반성하고 있으며 예원에게 사과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태임은 지난 3, 5일 드라마 촬영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관계자의 말을 빌어 드라마 속 분량이 축소될 뿐 하차는 아니라고 전했다. 또 이태임은 작품을 마친 후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예원은 이태임의 사과를 받아들였다.
['연중' 이태임, 예원. 사진 = KBS 2TV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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