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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추신수가 결장했다. 그러나 텍사스는 승리했다.
텍사스 추신수는 14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콧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경기서 결장했다. 하루 출전, 하루 결장을 반복 중인 추신수는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결국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추신수의 시범경기 중간성적은 16타수 4안타 타율 0.250.
텍사스는 샌프란시스코에 3-0으로 완승했다. 3회초 1사 후 한서 앨버토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델리노 디쉘드 주니어의 번트 내야안타로 1사 1,2루 찬스. 에드 루카스가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조이 갤로가 샌프란시스코 선발투수 제이크 피비에게 우월 스리런포를 날렸다.
텍사스 선발투수 닉 마르티네스는 2⅔이닝 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5명의 투수가 샌프란시스코 타선에 단 1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 선발투수 피비는 4이닝 3피안타 2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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