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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카이스트 재학 중인 배우 윤소희가 뇌섹녀(뇌가 섹시한 여자)임을 입증했다.
24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방송인 신아영, 배우 윤소희, 남지현이 출연한 '뇌가 섹시한 여자'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오만석은 윤소희에게 "진짜 뇌가 섹시한 여자인지 간단하게 인증 절차를 거치도록 하겠다"며 "초등학교 시절 부산대 영재원 입학, 올림피아드 은상 수상, 세종과학고 조기 졸업이 맞냐?"고 물었다.
이에 윤소희는 "거의 다 맞다"고 인정하며 "부산대 영재원은 중학교 1학년 때 들어갔고, 그 전에는 시 영재원에 있었다"고 정정했다.
오만석은 이어 "대한민국 상위 1% 천재들의 학교 카이스트에서 생명화학 분야를 연구 중이냐?"라고 물었고, 윤소희는 "생명화학공학과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오만석은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연애말고 결혼', SBS 드라마 '비밀의 문'까지 2015년 라이징스타 윤소희 본인 맞냐?"고 물었고, 윤소희는 "연기력을 겸비하진 않았다. 내가 연기를 잘 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솔직히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아영은 미국 하버드대학교 역사학과를 졸업했고, 윤소희는 카이스트 생명화학공학과, 남지현은 서강대학교 심리학과에 재학 중이다.
[사진 =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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