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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팔꿈치 부상에서 회복된 다나카 마사히로(뉴욕 양키스)가 팀의 시즌 개막전 선발투수로 등판할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과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 등은 25일(이하 한국시각) “다나카가 오는 7일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개막전 선발투수로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6년간 시즌 개막전 선발 투수는 CC 사바시아였다. 다나카가 선발 투수로 나서게 된다면 사바시아의 개막전 선발 등판 기록을 저지하게 된다.
보도에 따르면 아직 양키스 조 지라디 감독은 개막전 선발이 다나카라고 확답을 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MLB.com은 “사바시아가 그가 오는 29일 선발 등판이 예정돼 있고 이후 짧은 휴식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며 사바시아 대신 다나카의 개막전 선발 등판 전망을 높게 보고 있다.
이 같은 전망이 나오자 다나카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개막전에 등판한다면 정말 영광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 다나카는 완벽한 모습을 보이다 7월 팔꿈치 부상을 당한 이후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서저리) 대신 주사 요법에 의한 재활 치료를 선택했다. 이를 두고 논란이 많았지만 그는 스프링캠프를 거쳐 점차 회복된 모습을 보이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다나카는 이번 시범경기에서 두 차례 선발 등판해 5⅔이닝 동안 볼넷 없이 2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한편 다나카는 지난 시즌 20경기에 등판해 13승 5패 평균자책점 2.77을 기록했다.
[다나카 마사히로. 사진 = AFPBBNews]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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