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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이영애가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이하 '사임당')으로 11년만에 안방복귀를 선언한 가운데 '사전 제작' 방식을 선택한 것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천재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다. 극중 이영애는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 강사와 신사임당 1인 2역을 맡아,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의 일기와 의문의 미인도에 얽힌 비밀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과거와 현대를 오가는 다채로운 연기로 그려낼 예정이다.
이 드라마는 오는 6월경 촬영을 시작해 내년 초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계획은 사전 제작이다. 예정된 시기인 6월부터 촬영에 돌입한다면 사전 제작이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다. 제작사인 그룹에이트 관계자는 사전 제작 이유로 작품의 퀄리티를 꼽았다.
드라마 관계자는 25일 마이데일리에 "일단 목표는 사전 제작이다. 그룹에이트는 그동안 다양한 방식으로 사전 제작을 해 왔다"며 "촬영이 6월에 시작한다면 가능하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설정과 사극의 특성상 제작에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작품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사전 제작 시스템이 맞다고 판단했다. 또 이영애 씨가 TV드라마에 11년만에 복귀하는 만큼 사전 제작이 부담을 덜어 낼 수 있을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그룹에이트는 그동안 수많은 사전 제작을 시도해 왔다. 국내 최초로 사전 제작을 시도한 '비천무'(2008)를 시작으로 '탐나는도다'(2009) '버디버디'(2011)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2011) 등을 제작했다. 이는 생방송처럼 흘러가는 드라마 제작 시스템을 바꾸고 보다 좋은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시도였다. '사임당' 역시 사전 제작을 목표로 제작에 돌입한만큼 보다 높은 완성도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영애 출연을 확정지은 '사임당'은 빠른 시일내에 방송사를 확정짓고 주, 조연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오는 6월 촬영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배우 이영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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