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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베테랑'이 '암살'과 '터미네이터:제네시스'('터미네이터5'),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미션임파서블5')에게 도전장을 내민다.
'베테랑'은 눈앞에 있어도 잡을 수 없는 놈을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베를린'의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황정민과 류승완 감독의 4년 만의 호흡, 유아인의 첫 악역 등으로 화제가 됐다. 여기에 오달수, 유해진, 정웅인 등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들이 가세했다.
CJ E&M은 당초 지난해 연말 '베테랑'을 선보일 예정이었지만 '영화가 잘 나왔다'는 호평 속에 올해 5~6월께로 개봉일을 늦췄다. 하지만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 하에 8월께로 다시 개봉일을 변경, 격전지인 여름 시장 접수에 나선다.
'베테랑'의 여름 개봉이 확정됨에 따라 더욱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이미 '암살', '터미네이터:제네시스', '미션임파서블:로그네이션' 등이 올 여름 개봉을 확정했기 때문.
쇼박스가 선보이는 '암살'은 1930년대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암살 프로젝트를 그린다. '도둑들'의 최동훈 감독이 연출하고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이경영, 최덕문 등이 출연한다. 감독부터 배우까지, 충무로 스타들이 모여 있는 것 만으로도 일찌감치 올해 기대작으로 낙점됐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블록버스터 외화들을 잇달아 개봉시키며 여름 시장을 공략한다. 이병헌이 출연한 '터미네이터:제니시스'를 7월 초,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임파서블:로그네이션'을 7월 말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8월 설경구, 여진구 주연의 '서부전선' 개봉도 검토 중이다.
['베테랑'·'암살' 스틸, '터미네이터:제니시스', '미션임파서블:로그네이션' 포스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쇼박스,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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