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kt 위즈 박세웅이 해설위원들이 꼽은 주목할 만한 신인 선수로 꼽혔다.
SBS스포츠 야구 해설위원들은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SBS스포츠 2015 프로야구 기자간담회에서 올 시즌 주목되는 신인 선수로 kt 박세웅을 꼽았다.
이날 이순철 해설위원은 “신인은 kt의 박세웅이 인상적이었다”면서 “공의 움직임이나 제구력이 좋았고 특히 어린 나이에도 경기 운영이 좋았다. 지난해 2군에서 뛰느라 기존 1군 타자들을 못 만나봤지만 마운드 운영을 잘 하고 있었다. 용덕한 포수의 도움도 있었을 것”이라면서 박세웅을 칭찬했다.
최원호 해설위원도 박세웅을 주목했다. 그는 “신인 중 가장 눈여겨볼만한 선수는 박세웅이라고 생각한다”며 “결국 신인들이 프로 무대에 왔을 때 적응이 상당히 중요하다. 그런 측면에서 볼 때 시범경기를 훌륭하게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은 다른 선수들보다 박세웅의 적응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세웅은 kt에 지난해 입단해 프로 2년차밖에 되지 않은 신인 투수다. 게다가 1군 무대는 올 시즌이 처음이어서 사실상 올 시즌이 프로 첫 해와 다름없다.
지난해 박세웅은 퓨처스리그 북부리그에서 다승왕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박세웅은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를 거쳐 1군 무대 데뷔 예열을 마쳤다. 특히 이번 시범경기에서 박세웅은 2경기에 나와 11이닝을 소화하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을 기록했다. 탈삼진도 10개를 기록하며 삼진 능력까지 과시했다. 지난 23일 미디어데이 때 삼성 류중일 감독도 박세웅이 탐난다고 할 정도로 그의 올 시즌 활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kt 박세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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