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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꺾고 파죽의 7연승을 이어갔다.
골든스테이트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모다센터서 열린 2014~2015 NBA 포틀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 122-108로 완승했다. 이날 승리로 7연승을 달린 골든스테이트는 시즌 전적 58승 13패로 서부컨퍼런스 1위를 굳게 지켰다. 반면 5연패 늪에 빠진 포틀랜드는 시즌 전적 44승 25패로 서부컨퍼런스 4위에 머물렀다.
이날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판 커리-클레이 톰슨-해리슨 반스-드레이몬드 그린-앤드류 보거트가 선발 출전했고, 포틀랜드는 데미안 릴라드-애런 아프랄로-알론조 지-도렐 라이트-로빈 로페즈가 먼저 코트를 밟았다.
전반을 62-57로 앞선 채 끝낸 포틀랜드는 3쿼터 초반 지의 앨리웁 덩크와 릴라드의 미들슛을 앞세워 66-59 리드를 이어갔다. 그러나 골든스테이트는 보거트의 팁인과 그린의 3점포, 커리의 레이업으로 66-66 동점을 만들었고, 약 1분 후 커리가 또 한 번 3점포를 터트리며 69-66 역전에 성공했다. 포틀랜드가 릴라드의 3점포로 응수했으나 골든스테이트는 톰슨의 레이업과 커리의 플로터, 보거트와 그린의 덩크 등으로 연속 득점하며 단숨에 80-69까지 달아났다. 이후 계속된 공방전 속 골든스테이트의 93-80 리드로 3쿼터가 끝났다.
이궈달라의 3점포로 기분 좋게 4쿼터를 시작한 골든스테이트는 단 한 번도 9점 차 이내 추격을 허용치 않았다. 포틀랜드가 끈질기게 추격을 시도했지만 골든스테이트는 커리와 그린, 톰슨의 연속 득점이 폭발하며 격차를 더욱 벌렸다. 경기 종료 4분 3초를 남기고는 톰슨의 미들슛과 커리, 반스의 자유투로 112-95까지 달아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 어떤 위기도 없이 상대 추격을 막아낸 골든스테이트는 122-108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이날 골든스테이트는 무려 6명이 두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33득점 10어시스트를 기록한 커리와 보거트(10득점 16리바운드 6어시스트), 그린(14득점 11리바운드 8어시스트)이 맹활약을 펼쳤고, 톰슨(16득점), 반스(13득점), 이궈달라(21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도 큰 힘을 보탰다. 팀 야투 적중률은 60.2%(50/83), 3점슛 적중률은 46.2%(12/26)에 달했다. 자유투도 11개를 던져 10개나 림에 꽂았다. 또한 팀 리바운드 46-35, 어시스트 37-23으로 상대를 압도했다.
포틀랜드는 릴라드가 29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했고, C.J 맥컬럼이 23점을 올렸다. 그러나 리바운드와 어시스트에서 크게 밀린 데다 승부처에서 고비를 넘지 못하고 와르르 무너진 게 아쉬웠다.
[스테판 커리. 사진 = AFPBBNEWS]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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