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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오릭스 버펄로스 '에이스' 가네코 치히로의 복귀전이 미뤄졌다.
25일(이하 한국시각)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니치아넥스'에 따르면 가네코는 이날 라이브배팅 훈련에서 투구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취소했다. 오는 31일 소프트뱅크 호크스전 등판까지 염두에 뒀지만 이 또한 미뤄졌다.
가네코는 지난 시즌 26경기에 선발 등판, 22차례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했고, 16승 5패 평균자책점 1.98의 성적을 남긴 리그 최고의 투수. 다승과 평균자책점, 퀄리티스타트 모두 리그 1위였고, 최고의 투수에게 주어지는 사와무라상은 당연히 가네코의 몫이었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그는 메이저리그 진출까지 노렸으나 고심 끝에 오릭스 잔류를 택했다. 오릭스는 오프시즌 팔꿈치 뼛조각 제거술을 받은 가네코의 수술비 전액 지원을 약속했다. 가네코가 잔류를 택한 이유 중 하나.
다카야마 오릭스 투수코치는 "준비 단계다. 실전에서 던질 수 있는 상태는 아직 아니다"며 "본인이 느끼는 부분도 있다. 이미 시작한 이상 퇴보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개막 로테이션 진입도 사실상 물 건너간 상황.
수술 받은 팔꿈치 악화는 피해야 한다. 가네코는 물론 구단에서도 세심하게 관리할 전망이다. 당분간 2군 등판도 미정이다. 과연 언제쯤 가네코의 투구를 볼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인다.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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