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세월호 참사 당시 '허위 인터뷰'로 논란을 일으켰던 홍가혜 씨가 심경을 고백했다.
홍가혜는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짧다면 짧은 내 인생 시계에서 상실의 고통 속에 있을 때 머피의 법칙처럼 한꺼번에 좋지않은 일이 닥쳐오기 시작하니 숨을 제대로 쉴 수가 없었다"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긴 글을 올렸다.
이어 11년전 고통스러웠던 기억을 떠올리며 속상해 했고, 이 가운데 자신을 키워준 할머니에 대한 고마움을 담은 글로 눈길을 끌었다.
또 24일에는 "안녕하지 않은데 안녕하냐고 물으니 할 말이 없고 괜찮지 않을게 뻔할텐데 괜찮냐고, 잘지냈냐고 한다. 내 베프 녀석들과도 내 오랜 친구들과도 석방 이후 제대로 '아무도' 만난적이 없는데"라며 심적 괴로움을 토로했다.
한편 한 매체에 따르면 홍가혜는 최근 자신을 비방하는 댓글을 올린 네티즌 800여 명을 모욕 혐의로 고소했다. 이후 욕설 정도에 따라 200만 원∼500만 원 선에서 합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홍가혜 페이스북]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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