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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장추장(임채무)이 아내 문정애(박혜숙)에게 만우절 거짓말을 했다.
2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 최준배)에선 화사한 넥타이를 달라는 추장에 정애는 "우리 회장님 바람나셨나"라고 너스레 떨었다.
그러자 갑자기 추장은 심각한 표정으로 "앉아 봐. 사실 당신한테 죄졌어. 본격적으로 두 집 살림한 지 1년 되어 가. 얼마 전 몸 풀었고"라고 했다.
정애가 깜짝 놀라 "몸 풀다니?"라면서 "내가 정리해주면 되겠네. 시간 끌 것 없어. 오늘 서류 준비해"라고 했다. "두 말 하는 것 봤어? 위자료 알아서 주고. 됐어! 치사해서 안 받아. 젊은 거랑 잘 먹고 잘 살아"라고 정애는 발끈했다. 그러면서 "장추장! 너 언젠가 나한테 뒤통수 칠 줄 알았어"라고 했다. 하지만 추장의 장난이었다. "거짓말이야. 오늘 만우절이잖아"라고 웃었고, 정애는 "농담할 걸 농담해!"라고 째려봤다.
육선중(이주현)도 거짓말을 했다. 어머니 오달란(김영란)에게 "출가 결심했어요"라더니 갑자기 무릎을 꿇었다. 달란이 깜짝 놀라 "아니, 절로 들어간다는 소리야? 머리 깎고?"라고 했다. 달란이 이유를 캐묻자 선중은 "오늘 만우절이라서요"라고 했다. 달란은 발끈하며 "이런! 놀랐잖아!"라고 타박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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