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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엄지원이 무결점 몸매를 공개했다.
소속사 채움엔터테인먼트는 패션잡지 바자 4월호와 진행한 엄지원의 화보를 26일 공개했다. 화보 속 엄지원은 청초한 미모에 잡티를 찾아 볼 수 없는 피부와 깊은 눈매로 치명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수개월간 배운 현대무용을 통해 가꾼 몸매를 과시하며 다채로운 포즈를 이끌어내 관계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바자와의 인터뷰에서 엄지원은 "영화 '소원'을 촬영하며 역할을 위해 6~7kg 정도 찌웠는데 영화를 마치고 무용을 시작하게 됐다"며 "몸매 관리에도 좋았지만 몸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세세한 변화를 느끼는 것 자체가 굉장히 신선한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엄지원은 "무용은 체질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내게 잘 맞는 운동이었다.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하나의 기록을 남겨 놓게 돼서 무척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엄지원은 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 채움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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