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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스물'이 개봉 5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스물'은 29일 전체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7일부터 29일 주말 박스오피스에서도 매출액 점유율 48.3%를 차지했다.
'스물'은 주말동안 전국 85만 2964명의 관객들을 불러모아, 누적 관객 113만 6853명을 기록했다.
'스물'의 100만 돌파 속도는 지난해 설 개봉한 '수상한 그녀'(865만)와 동일한 속도이며, 코미디 장르 최초의 천만 영화 '7번방의 선물'(1281만)과 하루 차이다.
또 2001년 3월 개봉해 역대 3월 개봉작 중 최고 스코어를 기록한 '친구'(818만)보다 하루 빠르고, 2012년 3월 개봉한 '건축학개론'(411만)보다 3일이나 빠른 속도다.
'스물'은 여자만 밝히는 잉여백수 치호(김우빈), 생계 때문에 꿈을 접어둔 재수생 동우(이준호), 연애를 글로 배운 새내기 대학생 경재(강하늘)까지 인생의 가장 부끄러운 순간을 함께한 스무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자체발광 코미디다.
'스물'이 주말 선두를 유지한 가운데 2위에는 영화 '위플래쉬'가 25만 2661명의 관객을 기록했으며,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가 21만 3731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영화 '스물' 포스터. 사진 = NEW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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