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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더러버' 이재준의 매끈한 몸매가 공개됐다.
케이블채널 엠넷 새 목요드라마 '더러버'(극본 김민석 연출 김태은)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갖고 있는 2030 4쌍의 리얼 동거스토리를 옴니버스 구성으로 다룬 드라마로 '슈퍼스타K2~4', '재용이의 순결한 19'를 이끈 김태은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이재준은 '더러버'에서 훤칠한 키에 꽃 비주얼의 21살 한국 청년 준재 역을 맡아 일본 청년 대표 타쿠야와 함께 살아가게 되면서 친구인 듯 친구 아닌 애증관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그는 첫 등장부터 집 안 침대에서 벌거벗은 맨몸 그대로 모습을 드러내며 매끈한 근육질 몸매를 과시했다.
해맑은 타쿠야와는 정반대로 시크한 듯 귀찮은 듯한 표정으로 일관하는 이재준은 앞으로 극중에서 타쿠야와 함께 유일한 남남 케미를 담당하며 브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평소 운동과 무용을 병행하며 몸매를 다져온 이재준은 첫 촬영부터 맨몸을 공개해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재준은 "첫 촬영부터 옷을 벗는 장면 때문에 평소보다 더 운동을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
이재준은 작년 이송희일 감독의 영화 '야간비행'으로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되며 연기자로써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 신인답지 않은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이며 언론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그는 영화에 이어 이번 드라마에서도 상대역을 남자 배우와 함께 하게 됐다.
한편 '더러버'는 오는 4월 2일 밤 11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더러버' 이재준. 사진 = 매니지먼트 숲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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