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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드라마스페셜 '웃기는 여자'의 유쾌 발랄한 포스터가 공개됐다.
30일 KBS 2TV 드라마스페셜 2015 시즌1 마지막 작품 '웃기는 여자'(극본 이정민 연출 김형석) 제작진은 김지훈과 문지인의 유쾌발랄 하면서도 호기심을 자극하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문지인은 고릴라를 연상케 하는 복장을 한 채 깜찍한 표정으로 한 쪽 손을 김지훈의 어깨에 올리고 있다. 김지훈은 이에 놀란 듯 하면서도 싫지만은 않은 표정이다. 순수하면서도 발랄해 보이는 문지인의 외모와는 상반되는 고릴라 복장과 말쑥한 차림의 멋진 김지훈이 보여주는 상큼케미가 눈길을 끈다.
"웃기지마! 판사가 고릴라를 사랑한다고?!"라는 문구는 김지훈과 문지인의 예측불허 사랑 이야기를 암시하며 이 둘이 보여 줄 엉뚱하고 유쾌한 사랑에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정우 역을 맡은 김지훈은 까칠하고 직설적인 성격의 가정법원 개명담당 판사다. 문지인은 안 웃겨서 슬픈 개그우먼 고은희 역을 맡았다. 소개팅 자리에서 처음 만난 그들은 운명처럼 계속된 우연한 만남으로 얽히고설키며 알콩달콩한 사랑을 만들어나간다.
'웃기는 여자'는 안 웃겨서 슬픈 개그우먼 여자와 웬만해선 잘 웃지 않는 판사가 만나 상처를 보듬으며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내달 3일 방송 예정.
[드라마 '웃기는 여자' 포스터.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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