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서강준이 이연희와의 멜로 연기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30일 MBC 새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 최정규) 측은 홍주원 역을 맡은 서강준의 일문일답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서강준은 극중 홍주원과 자신의 모습을 비교하며 "우직하게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이 닮았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첫 사극 도전에 대해 "부담이 많이 되지만 동시에 욕심도 많이 난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 서강준은 '화정' 속 이연희와의 멜로라인에 대해 "아직 멜로 부분까지 대본이 나오지 않았지만 이연희씨와의 멜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배우 차승원, 이연희, 김재원, 서강준 등이 출연하는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려 갈 대하사극이다.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후속으로 오는 4월 13일 첫 방송된다.
이하 서강준과의 일문일답.
- 극중 홍주원과 자신의 모습 비교하면.
우직하게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이 닮은 것 같다. 물론 실제로 제가 우직하다는 것은 아니다(웃음).
- 첫 사극 출연인데.
첫 사극이기 때문에 부담도 많이 되는 동시에 욕심도 많이 난다. 그래서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 작품 자체에 조화롭게 융화될 수 있도록 연기하는 것이 목표이다. 열심히 하겠다.
- '화정'을 위한 준비는 어떻게.
캐릭터 공부, 작품 공부, 그리고 역사 공부 크게 3가지를 하고 있다. 초반에는 역사 공부를 많이 했다. 실록이나 고증 같은 것들도 많이 찾아봤고, 역사 프로그램도 챙겨보고 있다. 물론 캐릭터 공부, 작품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다.
- 이연희씨와의 멜로 시청포인트는?
아직 멜로 부분까지는 대본이 안 나와서 잘 모르겠지만 기대 중이다. 좋은 장면들이 많이 나올 것 같다. 주원과 정명이 멜로에 대해 시청자 분들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배우 서강준. 사진 = i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