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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등장하는 퀵 실버, 스칼렛 위치는 누구일까.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감독 조스 웨던 제작 마블스튜디오 배급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에는 새로운 인물들이 대거 등장한다.
30일 배급사 측은 이 중 새로운 캐릭터 '퀵 실버'와 '스칼렛 위치'에 대해 소개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새롭게 등장한 퀵 실버와 스칼렛 위치는 관객들에게 많은 추측을 자아내며, 관심의 중심에 있다.
퀵 실버와 스칼렛 위치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쿠키 영상에 최초로 등장해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퀵 실버(아론 테일러 존슨)는 누구도 따라잡지 못하는 초음속의 속도로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벽이나 물 위를 달릴 수도 있으며 그 속력으로 물체를 파괴하기도 한다.
퀵 실버와 쌍둥이 남매 관계인 스칼렛 위치(엘리자베스 올슨)는 더욱 특별한 능력을 지녔다. 그는 시공간 조절 능력과 염력을 사용하고 상대를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 있다.
어벤져스 히어로들을 초토화 시킬 수 있는 대단한 염력을 가지고 있는 스칼렛 위치와 초음속의 속도로 모든 것을 파괴하는 퀵 실버, 두 사람이 울트론과 손을 잡음으로써 인류는 최악의 위기 상황에 직면한다.
더 커지고 풍부해진 스케일의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새로운 캐릭터 퀵 실버와 스칼렛 위치의 등장으로 영화 속 스토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국내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4월 17일 내한 기자회견을 가지며, 4월 23일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스틸컷.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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