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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포르투갈이 세르비아에 승리를 거두며 유로 2016 예선 I조 선두를 이어갔다.
포르투갈은 30일 오전(한국시각)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세르비아와의 유로2016 I조 4차전에서 2-1로 이겼다. 포르투갈은 이날 승리로 3승1패(승점 9점)를 기록해 덴마크(승점 7점)와 알바니아(승점 7점)에 앞서며 조 1위를 질주했다. 포르투갈의 호날두는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팀 승리를 함께했다.
포르투갈은 세르비아를 상대로 전반 10분 카르발류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전반전을 뒤진채 마친 세르비안느 후반 16분 마티치가 동점골을 성공시켰지만 포르투갈은 2분 후 코엔트랑이 결승골을 기록했고 결국 포르투갈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D조 선두 폴란드는 아일랜드와 1-1로 비겼다. 폴란드는 이날 무승부로 3승2무(승점 11점)를 기록해 독일(승점 10점)과 스코틀랜드(승점 10점)에 앞서며 조 선두를 유지했다.
F조의 루마니아는 파로제도를 1-0으로 꺾고 4승1무(승점 13점)의 성적으로 조 1위를 질주했다.
[포르투갈 대표팀의 호날두. 사진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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