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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영국 출신 제임스 후퍼가 특별한 기억을 가지고 있는 에베레스트의 나라 네팔을 다시 찾는다.
30일 오전 JTBC에 따르면 제임스 후퍼는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의 세 번째 여행지인 네팔 행에 함께 한다.
개그맨 유세윤과 수잔 샤키아(네팔), 알베르토 몬디(이탈리아), 장위안(중국), 다니엘 린데만(독일), 마크 테토(미국) 등이 함께 하는 가운데 베일에 쌓여있던 히든 멤버의 정체는 지난해 7월 학업을 위해 JTBC '비정상회담'을 떠난 영국 대표 제임스 후퍼였다.
네팔은 제임스 후퍼에게 특별한 나라다. 그가 19살에 에베레스트를 등반하며 영국 최연소 에베레스트 등반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인물이기 때문.
'비정상회담'을 통해 "에베레스트 등반이라는 꿈을 가졌고 19살에 성공했지만 꿈을 이루고 난 후 일상생활로 돌아와 우울증을 겪었다"고 고백한 바 있는 그는 "네팔 사람들의 친절함을 기억하며 기회가 있다면 에베레스트 등반을 재도전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이는 등 네팔에 대한 특별한 감정으로 이번 여행에 합류하게 됐다.
'내친구집'의 네팔 여행기는 오는 4월 중 방송된다.
[제임스 후퍼.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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