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박신혜가 상하이 팬미팅 수입을 다른 스타들과 달리 자선기금으로 내놓는다.
박신혜가 지난 27일 상하이에서 '2015 박신혜 천사의 꿈'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친 가운데 이번 행사로 거둔 수입 일부가 국제빈민구제조직 등에 기부될 것이라고 중국 관영 국제온라인 등에서 지난 28일 보도했다.
박신혜는 이번 상하이 팬미팅에서 '피노키오' 주제곡을 포함해 한국의 여러 인기곡을 중국 팬들에 선사했으며 김영광이 게스트로 등장해 상하이 현지 팬들의 열광을 이끌어냈다.
박신혜는 애완동물을 매우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수입과 관련해 "이번 행사의 취지는 버림받은 애완동물들을 비롯해 세계의 빈민아동들을 돕기 위한 것이었다"고 박신혜 측에서 밝혀왔다고 국제온라인 등이 보도했다.
박신혜와 소속사 S.A.L.T는 여러 해 동안 이같은 자선활동에 남다른 관심을 가져왔다고 중국 매체가 덧붙여 전했다.
중국 매체는 "박신혜의 이번 자선활동은 확실히 중국을 방문했던 다른 한류스타들과 약간 다른 점이 있다"고 전하기도 하면서 "박신혜의 자선은 사람 마음을 푸근하게 하는 일이다"고 보도했다.
중국 매체는 박신혜가 앞으로 중국의 다른 도시들에서 팬미팅을 계속 가질 것이며 태국 등 아시아의 다른 나라에서도 행사를 이어갈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박신혜.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