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수·김기방, 정규편성된 '썸남썸녀'선 못 본다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한정수와 김기방이 정규편성된 SBS '썸남썸녀'에는 출연하지 않는다.

30일 한정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파일럿 '썸남썸녀'에 출연했다가 정규 편성이 되니, 여러 스케줄로 인해 계속 출연하지 못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한정수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잘 살아보세'에 출연을 확정했다.

김기방 소속사 가족엑터스 관계자 역시 "김기방이 스케줄 문제로 하차를 결정했다"며 "배우로서 본분에 더욱 집중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기방은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 출연을 확정했다.

'썸남썸녀'는 설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첫 선을 보였다가 반응이 좋아 정규 프로그램으로 확정됐다. '썸남썸녀'는 30~40대 싱글 남녀들이 함께 살며 사랑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배우 한정수, 김기방.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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