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SK 미래를 짊어질 '퓨처스파크'가 개관한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선수육성의 요람으로 자리할 'SK퓨처스파크' 신축을 마무리하고 4월 1일 개관식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SK는 모기업인 SK텔레콤으로부터 450억원을 유치해 지난 2013년 4월 1일부터 착공에 들어갔으며 2년 만에 공사를 마무리하고 선수단을 맞이하게 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구본능 KBO총재, 이상복 강화군수, 유호룡 강화군의회 의장, 임원일 대표이사, 김용희 감독을 비롯해 강화군 및 KBO 관계자, SK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관식은 오전 11시부터 퓨처스파크 패기관(숙소) 입구에서 실시하며, 기념사 및 축사, 감사패 수여, 커팅식, 기념식수 순서로 진행된다.
이어서 주 경기장, 보조 경기장, 슈펙스 돔(실내 연습장), 패기관(숙소) 등 퓨처스파크의 주요 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한편, 퓨처스파크는 86,762㎡(26,245평) 규모에 훈련시설, 주변환경, 이동동선 등을 친환경, 선수단 중심으로 건설됐고, 주 경기장, 보조 경기장, 슈펙스 돔(실내 연습장), 패기관(숙소) 등 네 가지 주요 시설로 구성됐다.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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