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삼성 장원삼이 31일 수원 KT전에 선발등판하지 못한다.
삼성 관계자는 30일 “장원삼이 등에 담 증상이 있어서 선수보호차원에서 백정현을 31일 선발로 내세우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장원삼은 본래 31일 KT와의 수원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설 예정이었다. 그러나 부상으로 백정현이 나서기로 했다.
장원삼의 부상은 심하지는 않은 수준으로 알려졌다. 그는 프로통산 99승을 기록 중인데, 일단 100승 기회를 다음으로 넘겼다.. 빠르면 주말 LG와의 원정 3연전서 시즌 첫 선발 등판할 가능성도 있다. 장원삼은 올해 시범경기서 2경기 2패 평균자책점 9.00으로 썩 좋지는 않았다.
한편, 백정현은 올 시즌 불펜으로 나설 예정인 왼손투수다. 28일 SK와의 개막전서 ⅔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장원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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