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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지난 5일 경비행기 불시착 추락사고로 중상을 입은 할리우드 배우 해리슨 포드(72)가 3주만에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피플은 '해리슨 포드가 최근 LA를 운전하고 가는 모습을 보았다'고 소식통을 인용, 29일(이하현지시각) 보도했다.
'인디애나 존스'의 불사조 해리슨 포드는 지난 5일 2차대전때 쓰던 훈련용 2인승 경비행기를 타고 산타모니카 공항서 이륙한 직후 엔진 고장으로 회항을 결정했으나, 캘리포니아 베니스市의 펜마르 골프장에 불시착, 추락했다. 그는 머리에 중상을 입고, 그동안 UCLA 메디컬 센터에 입원, 치료해왔다.
피플은 포드가 머리 열상, 골반과 발목 골절 등의 치료를 받고 회복중인 것으로 전했다. 한 측근은 매체를 통해 "해리슨 포드가 현재 집에서 회복중이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포드는 자택서 안정이 최우선이며 보행 훈련도 병행할 예정이다.
포드는 사고로 머리가 6인치 찢어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시 목격자는 "얼굴과 머리 상처가 팬케이크만 했다"고 말했다.
한편 22세 연하 아내인 배우 칼리스타 플록하트는 포드가 입원중인 병원을 매일 찾아 간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매일아침 아들 리암을 학교에 데려다 준 후, 포드의 병실을 찾아 음식을 거들고 책을 읽어주었다고 한다.
[사진 = 지난 2014년 3월 할리우드서 열린 제 86회 아카데미상 시상식 레드카펫에 나선 해리슨 포드(왼쪽)와 칼리스타 플록하트.(AFP/BB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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