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김종국 기자]축구대표팀이 뉴질랜드전을 앞두고 비공개 훈련을 소화했다.
축구대표팀은 30일 오후 파주NFC에서 비공개 훈련을 진행하며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평가전을 대비했다. 지난 27일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서 1-1로 비겼던 대표팀은 국제축구연맹(FIFA) 134위 뉴질랜드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지난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이후 주도권을 이어가지 못한 채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던 대표팀은 이번 뉴질랜드전을 앞두고 공격진의 마무리 능력을 강조하고 있다. 대표팀은 우즈베키스탄전에서 부상을 당한 이정협(상주상무) 대신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원톱으로 선발 출전해 팀 공격을 이끌 전망이다.
한국과 맞대결을 치를 뉴질랜드는 지난해 11월 열린 A매치에서 태국과 중국을 상대로 1무1패를 기록한 후 올해 첫 A매치를 치른다. 슈틸리케 감독은 "뉴질랜드의 FIFA랭킹이 뒤쳐져 강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현재 호주A리그 1위팀이 뉴질랜드 클럽이다. 최근 경기에서 0-3으로 졌는데 뉴질랜드 대표팀 선수들이 차출됐기 때문이다. FIFA랭킹은 큰 의미가 없는 숫자"라며 "누구랑 경기를 하더라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 지난 우즈베키스탄전 전반 30분까지 보였던 공격적인 모습을 뉴질랜드전에서도 보여야 한다. 우즈베키스탄전 전반 30분까지 보였던 공격적인 모습을 내일 경기에선 후반전까지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지동원은 "원톱으로 출전하게 된다면 상대 수비수들을 내려가게 만들고 2선에서 공간이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 찬스가 생기면 결정짓도록 하겠다"며 "지금까지 그런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내일 경기에선 결정짓는 모습을 보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우즈베키스탄전은 차두리(서울)의 대표팀 은퇴경기로도 주목받고 있다. 슈틸리케 감독은 "그 동안 한국 대표팀 선수들은 은퇴식을 많이한 것을 알고 있다"면서도 "차두리는 아직 현역 선수다. 단순히 꽃다발을 주는 것보다 은퇴경기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표팀 선수단은 차두리의 은퇴경기를 승리로 장식한다는 각오로 뉴질랜드전에 임하고 있다.
[축구대표팀 훈련장면.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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