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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개그우먼 김현숙이 속도위반 결혼으로 시댁이 더 편하게 느껴진다고 밝혔다.
김현숙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대100'에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결혼 6개월 만에 아이를 출산한 김현숙은 이날 "아이를 낳은 지 2개월 되었다"며 "급하게 임신을 한 탓에 남편은 처가에서도 설거지, 시댁에서도 설거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하기 전에 집에서 일을 많이 했다. 전, 튀김, 이런 것도 내가 다 했는데, 시댁에서는 안한다"며 "친정보다 시댁이 편하다"고 고백했다.
한편, '1대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KBS 9시 뉴스 전 앵커 이현주 아나운서가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방송은 오는 31일 오후 8시 55분.
[개그우먼 김현숙.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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