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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김원효와 개그우먼 심진화 부부가 MBC 새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f'에 특별출연한다.
23일 '맨도롱 또?f' 측에 따르면 김원효와 심진화는 오는 5월 방송되는 1회에 카메오로 모습을 드러낸다. 두 사람은 극중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경상도 신랑과 서울 신부 부부로 등장해 주인공인 배우 유연석, 강소라와 해프닝을 빚어내게 된다.
김원효, 심진화가 신혼부부로 등장한 장면은 지난 7일 김포공항에서 촬영됐다. 촬영 당시 김원효와 심진화는 등장부터 신랑, 신부라는 큰 글귀가 적힌 커플티를 입고 나타나 열정적인 코믹 열연을 선보였다.
또 김원효와 심진화의 리얼한 연기에 유연석은 배를 볼록하게 만든 임신부 분장을 한 심진화가 실제로 임신한 걸로 착각하는 에피소드가 벌어지기도 했다.
'맨도롱 또?f'은 화병 난 개미와 애정결핍 베짱이의 사랑이라는 발상에서 시작한 홍자매 작가 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지난 2011년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으로 호흡을 맞췄던 홍정은, 홍미란 작가와 박홍균 PD가 4년 만에 재회했다.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 맘' 후속으로 오는 5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개그맨 김원효와 개그우먼 심진화 부부. 사진 = 본팩토리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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