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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보스턴 레드삭스의 '빅 파피' 데이비드 오티스(40)가 메이저리그 개인통산 홈런 부문 32위로 올라섰다.
오티스는 23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 위치한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시즌 3호이자 개인통산 469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오티스는 5회초 네이트 칸스로부터 우중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통산 469번째 홈런을 기록한 오티스는 치퍼 존스를 넘어 메이저리그 개인통산 홈런 부문 32위에 이름을 새겼다. 또한 통산 1537타점을 기록한 오티스는 조 디마지오를 넘고 통산 타점 부문 47위에 올랐다.
한편 보스턴은 탬파베이에 5-7로 패했다. 이날 오티스는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을 올렸다.
[데이비드 오티스.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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