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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끝까지 간다'와 '도희야'가 제51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에 최다 노미네이트 됐다.
백상예술대상 측이 24일 제51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과 영화부문 후보를 공개했다. 이 중 영화부문에서는 '끝까지 간다'와 '도희야'가 인기상을 제외한 4개 부문에서 5후보를 배출하며 최다 후보자(작)의 영광을 안았다.
작품상은 '끝까지 간다', '도희야', '명량', '한공주', '화장'이 맞붙는다. 감독상은 김성훈(끝까지 간다), 윤제균(국제시장), 임권택(화장), 장률(경주), 홍상수(자유의 언덕) 감독이 경합을 벌인다.
남자 최우수 연기상은 설경구(나의 독재자), 안성기(화장), 이선균(끝까지 간다), 조진웅(끝까지 간다), 최민식(명량) 그리고 여자 최우수 연기상은 김새론(도희야), 배두나(도희야), 손예진(해적:바다로 간 산적), 신민아(경주), 염정아(카트)가 후보로 지목됐다.
또 남자 신인상 연기상은 강하늘(스물), 박유천(해무), 변요한(소셜포비아), 이민호(강남1970), 조복래(쎄시봉) 그리고 여자 신인 연기상은 설현(강남1970), 이솜(마담 뺑덕), 이하늬(타짜:신의 손), 임지연(인간중독), 천우희(한공주)가 후보에 올라 경쟁을 펼친다.
신인 감독상의 경우 이병헌(스물), 이수진(한공주), 정주리(도희야), 진모영(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홍석재(소셜포비아) 감독이 트로피를 놓고 어깨를 나란히 한다. 시나리오상은 김성훈(끝까지 간다), 김경찬(카트), 심성보·봉준호(해무), 이수진(한공주), 이춘형(제보자)이 노미네이트 됐다.
올해 신설된 영화 부문 조연상의 경우 송새벽(도희야), 유연석(상의원), 유해진(해적:바다로 간 산적), 이경영(제보자), 박성웅(살인의뢰)이 남자 조연상 그리고 김호정(화장), 문정희(카트), 이정현(명량), 조여정(인간중독), 한예리(해무)가 여자 조연상을 두고 맞붙는다.
인기투표로 수상자가 선장되는 인기상은 김우빈(기술자들), 박유천(해무), 이민호(강남 1970), 이승기(오늘의 연애), 찬열(장수상회), 최승현(타짜-신의손) 등 30명의 남자 배우가 남자 인기상 후보로 지목됐다. 또 문채원(오늘의 연애), 박신혜(상의원), 설리(해적:바다로 간 산적), 손예진(해적:바다로 간 산적), 송혜교(두근두근 내 인생), 이연희(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 등 30명이 여자 인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내달 24일 새벽 1시까지 투표가 가능하다.
한편 제5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은 내달 26일 오후 9시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다.
<이하 제51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후보자(작)>
▲ 작품상 = '끝까지 간다', '도희야', '명량', '한공주', '화장'
▲ 감독상 = 김성훈(끝까지 간다), 윤제균(국제시장), 임권택(화장), 장률(경주), 홍상수(자유의 언덕)
▲ 남자 최우수 연기상 = 설경구(나의 독재자), 안성기(화장), 이선균(끝까지 간다), 조진웅(끝까지 간다), 최민식(명량)
▲ 여자 최우수 연기상 = 김새론(도희야), 배두나(도희야), 손예진(해적:바다로 간 산적), 신민아(경주), 염정아(카트)
▲ 남자 신인 연기상 = 강하늘(스물), 박유천(해무), 변요한(소셜포비아), 이민호(강남1970), 조복래(쎄시봉)
▲ 여자 신인 연기상 = 설현(강남1970), 이솜(마담 뺑덕), 이하늬(타짜:신의 손), 임지연(인간중독), 천우희(한공주)
▲ 신인 감독상 = 이병헌(스물), 이수진(한공주), 정주리(도희야), 진모영(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홍석재(소셜포비아)
▲ 시나리오상 = 김성훈(끝까지 간다), 김경찬(카트), 심성보·봉준호(해무), 이수진(한공주), 이춘형(제보자)
▲ 남자 조연상 = 송새벽(도희야), 유연석(상의원), 유해진(해적:바다로 간 산적), 이경영(제보자), 박성웅(살인의뢰)
▲ 여자 조연상 = 김호정(화장), 문정희(카트), 이정현(명량), 조여정(인간중독), 한예리(해무)
[사진 = 영화 '끝까지 간다'와 '도희야' 포스터]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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