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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키와 몸무게를 공개했다.
24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다이어트를 위해 이태곤과 승마장을 찾은 전현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나는 요즘에 운동은 안 하지만 먹는 것도 많이 안 먹는다. 그런데 살이 안 빠진다. 나잇살인 것 같다. 몸이 그냥 두꺼워진다"고 토로했다.
이에 이태곤은 "10년 주기로 10kg 찐다고 보면 된다. 나도 10kg 찐 거다"라고 고백하며 키 185cm에 몸무게 85kg이라고 밝혔다.
그러자 전현무는 "그러면 괜찮지. 난 172cm에 78kg인데"라고 발끈하며 "죽을 것 같다. 가만히 있어도 힘들다"고 울상을 지었다.
이에 이태곤은 스쿼트 자세에서 다리를 튕겨 올리는 엉뽕 운동을 가르쳐 줬고, 전현무는 엉거주춤한 자세로 이를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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