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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독일 프로축구 마인츠가 샬케04에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마인츠는 25일(한국시간) 독일 코파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4-15시즌 분데스리가 30라운드 홈경기에서 샬케에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나란히 선발로 출전한 구자철과 박주호는 풀타임을 뛰며 마인츠의 완승을 도왔다.
이로써 마인츠는 승점 37점을 기록하며 리그 8위를 기록했다. 샬케는 승점 42점으로 5위에 머물렀다.
마인츠의 초반 기세가 좋았다. 전반 21분 구자철이 날카로운 중거리슛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골문을 벗어났다. 첫 골은 전반 28분에 터졌다. 코너킥 상황에서 슈테판 벨이 득점에 성공했다. 문전 혼전 중에 흐른 볼을 오른발로 차 넣었다.
기세가 오른 마인츠는 3분 뒤 한 골을 더 추가했다. 이번에도 벨이었다. 코너킥에서 헤딩으로 추가골을 터트렸다.
순식간에 2골을 허용한 샬케는 이후 훈텔라르, 파르판을 내세워 반격에 나섰다. 후반에는 드락슬러까지 내보내며 승부수를 던졌다. 그러나 마인츠의 수비를 뚫는데 실패했고 경기는 마인츠의 2-0 승리로 끝났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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