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정경호가 드라마 '순정에 반하다'에 출연한 이유를 설명했다.
현재 방송중인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순정에 반하다'에서 냉철한 기업 사업가 강민호 역으로 출연중인 정경호가 최근 크리에이티브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더 셀러브리티' 화보를 통해 아련한 기억 속 첫사랑 남으로 변신했다.
첫사랑과 빈집을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정경호는 화이트와 블랙, 베이지 등의 베이직한 티셔츠와 청바지 등을 매치해 정적이면서 무드 넘치는, 편안하면서도 패셔너블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지금까지 다양한 작품과 화보 등을 통해 보여준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반대로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의 남자로 변신한 정경호만의 팔색조 매력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이루어진 인터뷰에서 정경호는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 '순정에 반하다'에 대해 "제대 이후 센 캐릭터를 많이 해서 힘들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밝고 라이브한 생활 연기를 표현하고 싶었고 마침 '순정에 반하다'를 만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순정에 반하다'는 강민호의 성장 드라마라며 "극중 강민호는 새로운 삶을 살며 해보지 않은 선택을 하게 되는 캐릭터다. 하루아침에 사람이 변하진 않는 다는 점을 계산하고, 작은 습관들을 점차 극대화하며 강민호의 변화를 표현하고 있는데 그 부분이 참 재미있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정경호의 인터뷰나 화보는 '더 셀러브리티' 5월호에 게재된다.
[배우 정경호. 사진 = 더 셀러브리티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