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박효원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시즌 개막전인 제11회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에서 사흘 내내 선두를 유지하며 첫 우승을 눈앞에 두게 됐다.
박효원은 25일 경기도 포천 대유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7158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서 보기 1개, 버디 3개를 기록하며 2타를 줄였다. 이로써 그는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이날 박효원은 단독 선두로 일정을 시작했다. 그리고 2위 박준섭과의 격차를 4타로 벌리면서 KPGA 데뷔 첫 승을 바라보게 됐다.
한편 박준섭은 중간합계 6언더파 201타로 박효원을 바짝 뒤쫓고 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이동민은 중간합계 1언더파 215타로 공동 15위에 머물렀다.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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