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울산 현대가 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골로 부산 아이파크와 비겼다.
울산은 25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15 K리그 클래식 8라운드서 부산과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4점으로 3위를 유지한 울산은 8경기 무패(4승4무)를 이어갔다.
선제골은 부산이 넣었다. 부산은 전반 43분 웨슬리가 울산 골망을 갈랐다. 패배 위기에 놓인 울산은 후반들어 반격에 나섰다. 그러나 부산의 두터운 수비를 뚫지 못했다.
부산의 승리로 끝날 것 같던 경기는 후반 종료직전 울산의 극적인 동점골로 원점이 됐다. 김신욱의 헤딩이 부산 김종혁에 맞고 들어갔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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