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69%의 지지로 '사위 삼고싶은 멤버' 1위에 선정됐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프로그램의 열 번째 생일을 맞아 펼쳐진 10주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직접 작성한 문항으로 진행된 앙케이트의 결과가 공개됐다. 첫 번째 문항은 개그맨 정형돈이 제시한 '사위 삼고 싶은 멤버' 설문이었다.
결과는 예상대로 유재석이 1위를 차지했다. 유재석은 "1위가 무려 69%다"고 발표하며 함박웃음을 지었고, 개그맨 박명수는 "네가 말하면서 좋냐"고 투덜거렸다. 이에 유재석은 "2위는 9%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005년 4월 23일 첫 방송된 '무한도전'은 23일 예능프로그램으로는 기념비적인 수치인 10주년을 맞이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