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박명수가 SNS 만든 이유? "다 올릴거야" 깨방정 예고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SNS를 개설한 사연이 공개됐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프로그램의 열 번째 생일을 맞아 펼쳐진 10주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 중 개그맨 유재석은 "요즘 박명수 라디오에서 나오는 소식이 약해졌다"며 박명수의 라디오를 통해 알려지는 스포일러 문제를 언급했다.

이에 가수 하하는 "내가 게스트로 한 번 나가보니 기본적으로 방송 전에 스태프와 '무한도전' 얘기를 나눈다"고 지적했다.

거듭된 지적에 박명수는 "나 다 올릴 거야. SNS에도 다 올릴 거야. 팔로워 30만 명 만들거야"라며 새로운 형태의 '깨방정'을 예고했다.

지난 2005년 4월 23일 첫 방송된 '무한도전'은 23일 예능프로그램으로는 기념비적인 수치인 10주년을 맞이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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