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팀 마운드에 도움이 되겠다."
KIA 서재응이 25일 잠실 두산전서 선발등판했다. 올 시즌 첫 등판서 5⅓이닝 2실점으로 잘 던졌다. 7월 29일 창원 NC전서 4⅔이닝 3실점(2자책)을 기록한 뒤 약 9개월만의 선발등판. 경기 막판 승부가 뒤집히면서 승패를 기록하진 못했으나, 특유의 노련한 마운드 운영은 살아있었다.
서재응은 "차일목과 상의하면서 최대한 맞춰 잡으려고 노력했다. 경기 초반 투심이 잘 통하지 않아 체인지업으로 바꾼 게 주효했다. 첫 등판 결과로는 만족한다. 앞으로 선발로테이션을 지키며 팀 마운드에 도움이 되는 선수로 시즌을 보내고 싶다"라고 했다.
[서재응.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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