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강산 기자] "다음 경기 준비 잘하겠다."
김용희 감독이 이끄는 SK 와이번스는 2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6-7, 9회말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이로써 2연패에 빠진 SK는 시즌 전적 12승 9패가 됐다.
이날 SK 선발 김광현은 6이닝 6피안타 2볼넷 5탈삼진 4실점(2자책)으로 잘 던졌고, 정우람도 1⅓이닝을 2탈삼진 퍼펙트로 막았다. 그러나 마무리 윤길현이 9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3점을 내주며 역전패에 울었다.
김 감독은 경기 후 "다음 경기 준비 잘하겠다"는 짧은 말을 남기고 경기장을 떠났다.
한편 SK는 다음날(26일) 외국인 투수 메릴 켈리, 한화는 쉐인 유먼을 각각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김용희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