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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는 에릭 테임즈의 사이클링 히트 기념상품이 25일 나왔다고 밝혔다.
NC는 "기념 티셔츠는 사이클의 의미인 자전거를 시각화했다"며 "NC의 연고지이자 자전거 도시로 유명한 창원의 특성을 살리고자 하는 의미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문 표시 'Da Nubitta'는 테임즈가 사이클링 히트를 통해 1루-2루-3루-홈까지 타자가 밟을 수 있는 모든 곳을 누볐다는 뜻으로 지역 사투리를 활용한 조어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기획한 김신희 다이노스 CS팀장은 "테임즈가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점을 감안했다"며 "창원의 상징, 누비자 자전거를 기반으로 마스코트 단디 캐릭터를 튜닝한 디자인"이라고 밝혔다.
기념 셔츠는 2가지 색상(다이노스 블루, 오트밀)이며 각각 100벌씩 한정 제작했다. 가격은 3만 9000원.
사이클링 히트 기념구는 테임즈가 즐겨 사용하는 컬러인 황금색을 이용했다. 300개 한정 제작(케이스 포함)으로 가격은 2만원이다. 기념상품은 창원 마산구장 내 팬샵과 다이노스 온라인샵(http://me2.do/G1RDlnkT)에서 살 수 있다.
앞서 테임즈는 9일 광주 KIA전에서 2루타(1,3회)-홈런(5회)-1루타(7회)-3루타(9회)를 기록하며 KBO리그 통산 17번째 사이클링 히트의 주인공이 됐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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