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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부선이 박준면의 화려한 드레스에 발끈했다.
25일 밤 개그맨 장동민, 방송인 이본, 밴드 씨엔블루 강민혁이 MC를 맡은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엄마가 보고있다'가 첫 선을 보였다.
이날 방송은 한 자리에 모이는 11명의 신스틀러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이때 먼저 도착해 자리를 지키고 있던 김부선은 뒤늦게 도착한 박준면이 공주풍의 드레스를 입고 등장하며 주목을 끌자 "PD님, 이건 반칙이지. 이건 칸 영화제 갈 때 입고 오는 옷 아니냐"며 발끈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엄마가 보고있다'는 엄마가 자녀의 생활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으로 엄마는 자녀가 살아가는 고단하고 치열한 하루를 지켜보고 그들의 좌절과 극복의 과정을 공유하게 된다. 또 MC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궁금했던 자녀들의 하루를 이해하고 공감해나가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MC를 맡은 장동민, 이본, 강민혁 외에도 프로그램에는 다양한 연령대를 대표해 선발된 '엄마군단' 배우 김부선, 염동헌, 황석정, 원기준, 박준면, 김강현, 정이랑(정명옥), 신지훈 등이 함께 하며 공감토크를 나누게 된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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