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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개그우먼 정이랑(정명옥)의 화끈한 욕설에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25일 밤 개그맨 장동민, 방송인 이본, 밴드 씨엔블루 강민혁이 MC를 맡은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엄마가 보고있다'가 첫 선을 보였다.
이날 방송은 11명의 신스틀러가 한 자리에 모이는 모습으로 시작됐다. 특히 최근 정명옥에서 개명한 정이랑이 등장하자 장동민은 개그동료의 소개를 돕기 위해 그녀의 특기인 욕설을 선보여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정이랑은 부끄러워했고, 그녀의 욕설을 돕기 위해 장동민은 도발을 선보였다. 이에 정이랑은 약 20여초간 거침없는 욕설을 내뱉었다.
생각보다 더 강한 수위에 장동민은 귀까지 빨개진 모습을 보였고, 잠시 후 "나랑 안맞는 사람이 여기 있는 것 같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엄마가 보고있다'는 엄마가 자녀의 생활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으로 엄마는 자녀가 살아가는 고단하고 치열한 하루를 지켜보고 그들의 좌절과 극복의 과정을 공유하게 된다. 또 MC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궁금했던 자녀들의 하루를 이해하고 공감해나가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MC를 맡은 장동민, 이본, 강민혁 외에도 프로그램에는 다양한 연령대를 대표해 선발된 '엄마군단' 배우 김부선, 염동헌, 황석정, 원기준, 박준면, 김강현, 정이랑(정명옥), 신지훈 등이 함께 하며 공감토크를 나누게 된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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