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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샘 오취리가 여자친구의 존재를 고백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2'에서는 해군교육사령부를 배경으로 해군이 되기 위한 본격적인 훈련을 받는 병사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훈련을 마친 뒤 군가교육을 받게 된 병사들. 특히 군가 교육만 받으면 힘이 나는 샘 오취리의 활약이 시작됐다.
그는 군가 중 '아가씨'라는 가사가 등장하자 교관에게 "내가 생각하는 아가씨가 맞냐? 여자친구"라는 질문을 건넸다.
이에 교관은 "여자친구가 있냐?"고 물었고, 샘 오취리는 "있다. 집에 있다. 집이 어딘지는 개인적인 문제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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