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예지원(52)이 90세 모친과의 다정한 순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예지원은 22일 자신의 SNS에 “엄마하고 나하고”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예지원이 어머니 오승희 씨와 한 헤어샵에서 나란히 앉아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예지원은 어깨 라인이 드러나는 핑크빛 홀터넥 원피스를 입고 우아한 분위기를 풍겼으며, 오씨는 호피 무늬 블라우스로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거나 포옹하는 등 애틋한 모녀 케미를 드러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언니의 동안은 유전이었어”, “두 분 다 너무 아름다우세요”, “엄마 닮으셨어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예지원 모녀는 앞서 20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에도 함께 출연했다. 1937년생인 어머니는 바게트로 간단히 아침을 챙겨 먹고 친구들과 점심 약속을 소화하는 등 활기찬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예지원은 “엄마가 집에 거의 안 계신다. 약속이 많다”며 “엄마 친구들이 내가 딸 노릇도 하고 손녀 노릇도 한다고 한다. 철이 없어서 그런가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방송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하세요”, “방송에서 어머니 뵀는데 너무 멋지시다”는 댓글이 이어졌다.
이정민 기자 jungmin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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