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 박명수 前매니저 정실장과 손잡다…합병 극적 합의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더원이 개그맨 박명수의 전 매니저로 알려진 정실장(정석권 대표)이 운영하는 정실장 엔터테인먼트와 손잡았다. 양측은 최근 강남 모처에서 업무 협약에 대해 극적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원 소속사 다이아몬드원 측은 28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배용준의 소속사인 키이스트와 업무협약을 통해 중국 진출을 본격화하고, 정실장 엔터테인먼트와의 합병으로 정석권 대표이사가 총괄하는 국내 매니지먼트 사업을 통해 더원의 한류열풍 기세를 몰아 한국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더원은 지난 27일 서울 동대문구 DDP에서 열린 '럭셔리 브랜드 모델어워즈'에서 '한류스타상'을 수상했다. 이날 중국 스케줄 관계로 참석하지 못해 정석권 대표가 대리 수상한 바 있다.

[더원(왼쪽) 정석권 대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다이아몬드원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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